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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판 '기생충' 매진, 뮤지컬 '빈센조'도 꽉찼다…K콘텐트 돌풍 [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]
이영희 도쿄특파원 "나의 목표는 이 빌딩을 부수는 것이다." 서울 시내에 있는 허름한 빌딩 '금가프라자'를 배경으로 빈센조 역할의 배우 와다 마사나리(和田雅成)가 첫 대사를 내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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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저에 도쿄 여행 간다? 나는 도쿄 호텔을 산다! 유료 전용
엔저(低)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최근 원화 대비 엔화값이 800원대까지 추락하며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죠.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원-엔 재정환율(하나은행 고시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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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승 뒤 뼈아픈 1패 "빚 갚겠다"
「작은 표범」유명우(28·대원체)가 다시 일어섰다. 지난 7월2일부터 독기 어린 한을 품고 재기의 발톱을 갈아온 유명우가 마침내 오는18일 한 맺힌 첫 패배의 장소 일본 오사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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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악덕산업회장 대낮 참살극|TV서 생생히 방영해 큰 충격
일본의 한 악덕기업가가 괴한들에게 살해되는 장면이 주요 TV들에 의해 생생하게 방영돼 일본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. 피살자는 최근 일본에서 『금을 사면 은행예금의 5배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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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태용 신의 한수]사비 예측 놀랍고, 변화무쌍한 카타르 더 놀라웠다
2019 아시안컵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카타르축구대표팀. [AP=연합뉴스] 2일 아랍에미리트(UAE)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축구대회 결승전을 현장에서 지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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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팬 패싱은 우리에게 손해 … 미·중만큼 일본도 필요
━ [배명복의 사람속으로] 작가 이승신 초여름 한 줄기 바람처럼 그는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. 왠지 모를 시원함이 느껴졌다. 녹음기 위로 그의 말 조각이 파편처럼 흩어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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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미식의 뿌리, 그리고 한식
전수진 기자 “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. 이것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 행위다.” 슬슬 군침이 돈다면 여러분은 일본 만화 ‘고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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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방, 4.3, 밀항, 조총련 탈퇴… 구순 재일시인 김시종의 삶
“‘황국(皇國) 소년’으로 자란 저는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전으로 땅 밑으로 들어가 박히는 듯한 추락감을 맛봤습니다. ‘해방’으로 조선인으로 되돌아왔지만, 제가 쌓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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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우『재기주먹』날 세웠다-내일 오사카서 이오카와 격돌
일본원정 6연패의 치욕을 씻을 수 있을 것인가. 「작은 표범」유명우(28·대원체)가 18일 오후 7시반 (MBC위성중계), 일본 오사카 부림 체육관에서 WBA 주니어 플라이급 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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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EXPO 주가영향 "관심"
대전 세계박람회(8월7일∼11월7일)가 증시에 어느 정도의 호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있다. 「경제·과학·문화의 올림픽」으로 일컬어지는 세계박람회(엑스포)가 개발도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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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일 개항앞둔 청주국제공항 - 산업.교통.관광 세계화 발판마련
충북에 마침내 하늘길이 열린다.오는 28일 청주국제공항은 중부권 주민들의 하늘을 향한 꿈을 안고 웅비의 날개를 편다.공항건설 계획발표 이후 만 13년만의 일이다.이로써'내륙의 섬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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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 3차산업시대 서비스산업 강국이 되자] 1
지난달 20일 제주시민회관. '제주 국제자유도시 추진계획' 을 제주도민에게 알리는 공청회가 열렸다.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대부분 "국제자유도시는 제주도와 나라가 함께 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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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퍼마켓 돌진해 벽 부순 포르쉐…운전자는 3세 여아
[출처=일본 마이니치 신문] 포르쉐 차량에 혼자 남겨진 아기가 장난 삼아 ‘운전’을 하다 슈퍼마켓 벽을 부수는 사건이 벌어졌다. 18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17일 오사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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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일본 안보법안 놓고 대치…아베는 강행, 시민단체는 결사 반대
자위대의 역할과 활동 반경을 대폭 확대하는 안보관련 11개 법안을 놓고 일본 정국이 일대 고비를 맞고 있다.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정권이 이번 주 법안을 통과시킬 방침인데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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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하)2세의 교육문제|이제훈 특파원
『가장 절실한 것이 제2세 교육문제입니다. 앞으로 10년 후 교포회의가 우리 말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』. 재일 거류민단 간부들은 가장 심각한 문젯점으로 제2세의 민족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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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칼럼] 일제 관동군사령부 건물은 중국 공산당이 아직도 쓴다
박보균 칼럼니스트·대기자 역사는 무기다. 역사는 지도력의 수단이다. 과거의 힘으로 오늘을 관리한다. 역사는 외교의 무장력을 강화한다. 그 힘은 내치의 민심 동원력으로 이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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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] 홍경래·헤이하치로 불사설, 그 씨앗은 집권층의 부패
━ 19세기 초반 한·일 양국의 민란 1811년 평안도에서 일어난 홍경래의 난은 조선 집권층의 지역 차별에서 시작됐다. 당시 난 집압에 투입된 군병들의 상황을 기록한 ‘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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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전사, 손정의 회장 -2
슈로더스 도쿄 지사의 수석 분석가 구와바라 쓰요시(桑原毅)는 “NTT나 히타치(日立)가 일본 경제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은 없지만 孫이라면 뭔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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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일상의 평온함이 깨지는 순간, 색다른 즐거움이 펼쳐진다
등에선 식은땀이 주룩 흐르고, 책장을 넘기는 손가락이 저도 몰래 떨리면서도 끝끝내 마지막 장으로 향하게 만드는 책, 바로 추리·호러소설입니다. 여름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추리소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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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광역자치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| 재선 성공한 박형준 시장이 말하는 부산의 그랜드 비전
“2030년 엑스포와 가덕도 신공항 함께 열겠다” -김영준 ■“워케이션 시티 부산, 영어 상용도시로 혁신해 청년 일자리 더 늘릴 것” ■“尹 대통령 국정과제에 부산 숙원사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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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문화] 왜 신화·전설인가
백두산에는 천지를 굽어보며 이 땅과 하늘을 잇는 신성한 나무가 있고 이 나무가 우리나라를 보호해 주고 있다는 상상을 나는 어릴 적부터 했다. 아마 애국가와 개천절 노래를 열창하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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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하이 엑스포, 중국 국격 높였다
중국이 개발도상국가로는 최초로 유치한 상하이(上海) 엑스포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1일 폐막한다. 중국 정부는 당일 오후 8시(현지시간) 원자바오(溫家寶) 총리가 참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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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‘오사카 부수도’는 실패했는가
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경험 못 한 개표 생중계였다. NHK 화면 상황은 개표율 86%에 찬성 59만2047표, 반대 58만9254표. 중반 이후 박빙의 찬성 우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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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린폴리시 "아베의 준비 안된 전쟁···日경제 미칠 파장 간과"
[연합뉴스] 미국의 권위 있는 외교정책 전문지 포린폴리시(FP)가 6일(현지시간) '일본이 준비되지 않은 싸움을 시작했다'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과 무역분쟁을 벌이고 있는